오미자 효능 및 오미자청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오미자 효능 및 오미자청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요즘 오미자 재배가 한창인데요. 오늘은 오미자 효능 및 오미자청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자는 다 알고 있다시피 단맛,신맛,짠맛,쓴맛,매운맛,다섯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오미자라고 불립니다.
오미자는 열매를 말려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난 물에 꿀이나 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화채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오미자청, 오미자차, 오미자술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목차
오미자 효능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 효능 및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 효능

▶항산화 효과
오미자 효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으로 항산화 효과를 꼽을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리그난이라 부르는 식물성 폴리페놀 성분으로 각종 미생물과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지만 우리 체내로 섭취하게 되면 항산화 물질로 바뀌면서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해줍니다.
▶스트레스 해소
오미자는 피로물질을 분해하여 피로회복을 도와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만들어 주어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오미자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중 유해산소 및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해 줍니다.

▶당뇨 예방 및 노화방지
앞서 말씀드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아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늦추어 줍니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인체의 혈당을 안전시켜 주어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 완화
오미자에 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여성 호르몬을 대체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감소시켜 주어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줍니다.
▶호흡기 질환
매운맛을 내는 시잔드린 성분은 폐의 염증을 억제시켜 주고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폐기능을 강학하는 것은 물론 진해. 거담 작용이 있어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증진
오미자의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등의 성분은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주어 강장제로 많이 쓰입니다.

오미자청 만들기

▶손질 및 절이기
알맹이만 떼어낸 오미자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애 줍니다. 오미자 5kg 기준 설탕 6kg을 준비합니다. 보통 1:1 비율로 만드는 다른 청과는 달리 오미자청은 설탕을 넉넉하게 넣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단맛을 조금 줄이고 싶다면 담그고 나서 설탕이 바닥에 가라앉을 때 살짝 덜어내도 좋습니다.

▶설탕 버무리기
5kg의 오미자에 설탕을 우선 4kg만 넣고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이때 오미자는 쉽게 터질 수 있으니 살살 버무려야 합니다. 미리 준비한 통에 설탕에 버무린 오미자 알갱이를 담고 남은 설탕 2kg을 넣어 줍니다. 오미자 청은 발효가 되면서 가스가 생기기 때문에 통 입구를 먼저 공기가 잘 통하는 면포나 창호지로 덮고 고무줄로 고정시킵니다. 뚜껑은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살짝만 닫아 줍니다.

▶오미자청 보관
오미자 청은 통풍이 잘되면서 햇빚이 잘 들고 그늘도 생기는 베란다에 3개월가량 보관해 둡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뚜껑을 열어 내용물을 휘저으면 안 됩니다. 휘젓게 되면 안에 있는 설탕이 녹으면서 방부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3개월 후 청만 따라 낸 후 오미자 진액은 냉장 보관하여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오미자 효능 및 오미자청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차로도 마실수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로도 즐길 수 있는 오미자는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고 하니 마시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따뜻한 오미자차 한잔씩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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