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정상수치 (공복혈당, 식후혈당)

안녕하세요. 오늘은 혈당 정상수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잘 되지 않는 질환으로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늘 혈당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혈당이 지나치게 높거나 혹은 너무 낮으면 고혈당 또는 저혈당 증상으로 위험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목차
혈당이란
혈당정상수치(공복혈당,식후혈당)
당뇨병 진단기준
혈당 낮추는 방법

혈당이란

혈당이란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를 말하는데 포도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 일원이기도 하지만 너무 과하게 머물러 있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생체는 자기의 생명 유지를 위해 내적 환경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혈당도 마찬가지로 간의 작용을 중심으로 한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을 통해 당의 소비와 공급의 균형을 맞춰 혈액 내에서 적절한 정도가 유지됩니다. 혈당량은 100ml당 존재하는 포도당의 농도를 혈당량이라고 하는데 당뇨병 등을 확인할 때 이용이 됩니다.

혈당 정상수치(공복혈당, 식후혈당)

혈당 정상 수치는 각자의 나이, 질환, 증상에 따라 목표로 하는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혈당관리와 혈당조절을 하기 위해서는 기준과 관리방법이 필요한데  그 기준으로는 공복 혈당 수치,식후 혈당 수치등으로 확인할수 있습니다.당뇨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혈당 측정이 필요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시행하는 자가혈당측정 방법도 있습니다.혈당 정상수치는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 수치 (80~130mg/dL), 식후 혈당 수치는 (90~180mg/dL), 취침 전 혈당 수치 (100~150mg/dL)을 목표로 하고 당화 혈색소는 6.5% 미만입니다.

당뇨병 진단기준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포도당 75mg을 물 300cc에 녹여 5분에 걸쳐 마신 후 2시간째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가 6.5% 이상인 경우를 포함 명백한 고혈당이 아니라면 다른 날에 반복 검사를 시행합니다.

다뇨, 다음, 체중감소와 같은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서 식사 시간과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이상인 경우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뇨:혈당이 높아지면서 소변량 증가나 횟수가 증가합니다. 정상의 경우 하루 1.5리터가량 되지만 3리터가 넘는 경우
다뇨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소변을 자주 보면서 갈증이 생기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다식:포도당이 정상적인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면서 공복감이 심해져 다식으로 연결되지만 그럼에도 체중은 오히려 감소하게 됩니다. 그밖에 당뇨병은 만성적인 피로, 무기력증, 체력 저하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저혈당 상태의 경우에는 어지럼증,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당 낮추는 방법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권장되며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전 운동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식후 30분~1시간 이후에 하는것이 좋고 강도가 너무 높은 운동은 인슐린 작용을 억제하여 고혈당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혈당을 낮추는 음식으로는 가지, 파래, 우엉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름진 음식이나 음주를 피해 체중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혈당 정상수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는 초기에 증상이 잘 느껴지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40대 이후라면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 혈당장애, 대사증후군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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